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권 두고 대우·롯데 다시 격돌 - 아시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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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현주 기자] 서울 한강변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재대결을 펼친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이날 오전 11시 시공사 선정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하며 수주전이 최종 성사됐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22일 오전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에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했다. 롯데건설 역시 21일 보증금 500억원을 선납하며 일찌감치 입찰 참여 의사를 공식화했다. 성수4지구는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약 8만9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가 1조3628억원에 달해 서울 한강변 재개발 대어로 꼽힌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다음 달 27일 열린다. 두 회사는 앞서 지난 지난 2월 진행된 1차 입찰에서도 격돌한 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와 성동구청이 조합 운영 및 건설사 홍보 과정에서 위법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면서 입찰이 무효 처리됐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르엘'을 적용할 계획이다. 국내 최고인 555m 높이 롯데월드타워를 시공한 기술력을 64층 높이 재건축에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세계적인 구조설계 전문회사 레라(LERA)와 성수4지구를 협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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