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로1가, ‘시프트 고밀’로 되살아났다…공공재개발 탈락 딛고 정비구역 재공람 - 디벨로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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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뉴스 = 정미화 기자]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일대 재개발이 오랜 기간 표류 끝에 ‘역세권 장기전세(시프트)형’ 도시정비형 재개발로 선회하며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반복된 추진과 해제로 인한 피로감, 개발 가능성에 대한 회의, 상가 권리자 문제, 서울시와의 갈등 등이 겹치며 사업이 지지부진했지만, 역세권 입지를 살려 용도지역 종상향과 용적률 상향을 전제로 한 공공주택 공급 모델을 적용하면서 추진 동력이 생겼다는 평가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원효로1가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내용을 반영해 다음달 8일까지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재공람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16년 추진위 결성 당시 동의율이 60%까지 올라갔지만, 장기간 사업 추진과 해제로 인한 ‘불감증후군’이 누적되며 동력이 꺾였고 2020년 9월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도 노후도 기준 미달로 탈락했다. 이후 역세권 시프트 사업으로 방향을 틀어 2021년 4월 사전검토 신청, 2022년 5월 1차 공람을 거쳤고, 사전검토단 자문과 도계위 심의 과정에서 보류를 겪은 뒤 지난 3월 수권분과 심의 통과와 함께 동의율 62.9%로 추진위원회 승인을 마무리하며 재공람 단계에 진입했다. 정비계획의 핵심은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 관련 운영기준'을 적용한 ‘1차 역세권 종상향’이다. 사업지의 92.4%(8만9711.9㎡)가 남영역 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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