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집 말집] 한강 조망 믿다 ‘후회막급’ 될라…‘써밋 더힐’, 한강변 49층 재건축 '촉각' - 스트레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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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손님들이 가장 많이 묻는 게 무엇인지 아셔요? 분양가가 아닙니다. ‘입주 후에도 한강이 계속 보이느냐’예요.”(흑석동 H 중개사)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한강 조망 입지를 앞세워 강남권을 웃도는 분양가로 선보인 ‘써밋 더힐’. 현지에서만 회자되던 숨은 변수들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지난 주말 9호선 흑석역에서 흑석11구역 방향으로 오르막을 따라 10여 분 걸어 올라가자 국립현충원을 품은 서달산을 가파르게 절개하는 공사 현장이 눈에 들어왔다. 북측으로는 한강이 열리고, 남측은 숲이 감싼다. 언뜻 보면 흑석뉴타운에서도 손꼽히는 명자리다. H공인중개사무소 대표의 말처럼, ‘써밋 더힐’을 둘러싼 현지 관심은 단순한 고분양가 논쟁을 넘어선다. 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의 희소성에 반포 생활권 접근성, 한강 조망 기대감까지 겹치며 ‘흑석 대장’ 후보로 물망에 오른 이 현장은 한강 조망의 진실공방이 한창이다. 대우건설은 ‘써밋 더힐’의 프리미엄 요소로 한강 조망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한강의 대표 랜드마크’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정작 실수요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 ‘영구 한강 조망’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 편이다. 현지 중개업계가 주목하는 가장 큰 변수는 청약시장뿐만 아니라 조합원도 전전긍긍하게 만든다. 그 건 “지금 보이는 한강이, 입주 후에도 언제까지 그대로 보일까.” '써밋 더힐'은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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