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3·4 시공권 현대·삼성 품으로…남은 승부처는 압구정5·성수4·신반포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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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핵심 정비사업지들의 시공사 선정 일정이 이달 말 집중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전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압구정 재건축과 성수전략정비구역, 신반포 통합 재건축 등 한강변 핵심 사업장이 같은 시기 총회와 입찰 일정을 진행하면서 건설사별 수주 성적표도 윤곽을 드러내는 분위기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은 25일 오후 2시 압구정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가운데 262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2332명이 찬성표를 던져 찬성률 89.0%로 안건이 가결됐다. 압구정3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로29길 71 일대 40만633.2㎡를 대상으로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공동주택 30개동 517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상 공사비는 5조5610억원 규모다. 압구정아파트지구 재건축 사업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구역으로 꼽힌다. 앞서 지난 23일 압구정4구역 재건축조합도 압구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압구정4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87번지 일대 현대8차와 한양3·4·6차 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기본 계획상 재건축 이후 지하 5층~지상 최고 67층, 8개 동, 16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삼성물산이 제안한 대안 설계안이 적용되면 최고 층수는 유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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