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 월드투데이
3줄 핵심 요약
- 월드투데이 김규동 기자] 서울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 25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정비조합은 이날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 체결 안건을 가결했다.
- 전체 조합원 3988명 가운데 262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89.0%가 찬성했다.
월드투데이 김규동 기자] 서울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정비조합은 이날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 체결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가운데 262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89.0%가 찬성했다. 앞서 시공사 선정 입찰은 현대건설 단독 응찰로 두 차례 유찰됐고, 관련 규정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2구역 시공권 확보에 이어 최대 규모인 3구역까지 수주하며 압구정 재건축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게 됐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은 현대1∼7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을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5조5610억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OWN THE ONE’ 비전을 내세워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상징성을 계승한 최고급 주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글로벌 건축설계사 람사(RAMSA)와 모르포시스가 설계에 참여해 전 세대 돌출 테라스와 3면 개방형 창호 등을 적용하고, 한강 조망 특화 설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테마파크형 커뮤니티와 단지 순환 플랫폼 ‘더 써클 원’, 수요응답교통(DRT) 기반 무인셔틀 등 미래형 주거 기술도 도입한다. 한편 압구정 재건축 수주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앞서 삼성물산이 4구역 시공사로 선정된 가운데, 현대건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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