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붙는 북아현·노량진···서울 재개발 ‘단계 격차’ 뚜렷 - 시사저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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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서울 주요 재개발 사업지들이 본격적인 이주·철거와 착공, 분양 단계에 진입하며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반면 일부 초기 사업장들은 공사비 상승과 사업성, 정책 변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사업 방식을 재검토하거나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사업지별 추진 단계 격차도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북아현뉴타운과 노량진뉴타운 등 서울 대규모 재개발 사업장들이 사업 속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은 북아현2구역이 지난달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며 사업 9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 2008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지 18년 만의 성과로 최고 29층, 28동 232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사는 삼성물산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맡는다. 북아현2구역은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2호선 아현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로 북아현뉴타운 내에서도 사업성이 높은 핵심 구역으로 꼽힌다. 그간 내부 갈등과 행정 문제로 장기간 사업이 표류했던 북아현3구역도 최근 서울서부지방법원이 북아현3구역 재개발 조합의 임시조합장을 선임하며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아현3구역 조합은 전문관리인 도입을 추진하고 조합원 갈등 해소를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노량진뉴타운 역시 최근 핵심 사업지인 노량진1구역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1구역부터 8구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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