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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이코노믹리뷰 ·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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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5구역 품었다…압구정 재건축 3개 구역 석권 - ER 이코노믹리뷰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며 압구정 재건축 사업 주도권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총 조합원 1199명 가운데 1016명이 투표에 참여해 84.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599명이 현대건설에 찬성표를 던져 58.9%의 찬성률을 얻었다. DL이앤씨는 398표(39.2%)를 획득했으며 19표(1.9%)는 기권으로 집계됐다. 압구정5구역은 한양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 139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는 1조4960억원 규모다. 압구정 재건축 구역 가운데 5구역은 유일하게 경쟁 입찰이 성사된 곳으로 사업 규모는 2~4구역보다 작지만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압구정 한양 1·2차를 '압구정 현대'로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조합원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단지명도 갤러리아백화점과 청담 명품거리, 압구정 로데오 등 입지 특성을 반영해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로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앞서 갤러리아를 운영하는 한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압구정5구역과 갤러리아,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을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고급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설계 측면에서는 전 세대 한강 조망을 목표로 제로월(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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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이코노믹리뷰 ·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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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삼성물산, 압구정 재건축 핵심 구역 품었다 - ER 이코노믹리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압구정 일대에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나란히 핵심 사업지를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공사비 5조5000억원 규모의 압구정3구역 시공권을 따냈고, 삼성물산은 2조1000억원 규모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업계의 관심은 압구정 재건축 구역 가운데 유일하게 경쟁 입찰이 성사된 5구역으로 향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정비조합은 이날 서울 압구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 체결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가운데 2621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89.0%인 2335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앞선 1·2차 입찰에서 현대건설만 단독 응찰하면서 경쟁 입찰은 무산됐다. 현행 규정상 시공사 선정 입찰이 두 차례 유찰되면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뒤 이번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 지위를 확보했다. 압구정3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1∼7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만 5조5610억원에 달한다. 구역 내 첫 단지는 1976년 준공됐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상징성을 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압구정3구역에는 'OWN TH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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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이코노믹리뷰 · 202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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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압구정4구역 품었다…2조1000억원 재건축 시공권 확보 - ER 이코노믹리뷰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로 꼽히는 압구정4구역 시공권을 확보했다. 총 공사비만 2조1000억원을 웃도는 초대형 사업이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서울 압구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조합원 1337명 가운데 71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626표를 얻어 87.4% 득표율로 최종 시공사로 확정됐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87번지 일대 현대8차와 한양3·4·6차 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지하 5층~지상 최고 67층, 8개 동, 총 166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부대·복리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이용이 가능하다. 갤러리아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와 압구정초·중, 현대고 등 학군도 갖췄다. 영국 대영박물관과 미국 270파크애비뉴 등을 설계한 노만 포스터의 포스터+파트너스, 미국 911 메모리얼 파크와 싱가포르 창이공항 조경 설계에 참여한 피터 워커 파트너스(PWP) 등이 설계에 참여한다. 포스터+파트너스가 자체 개발한 조망 분석 솔루션 '사이클롭스(CYCLOPS)'를 활용해 주거동 배치를 계획했고, 저층부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최대 15m 높이의 하이 필로티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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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이코노믹리뷰 ·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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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도곡우성’ 재건축 1차 입찰 유찰… 롯데건설만 단독 입찰 - ER 이코노믹리뷰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첫 번째 입찰이 롯데건설의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다른 대형 건설사들이 시장 불확실성으로 고심하는 사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롯데건설이 유일하게 응찰하며 강력한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934-10번지 일대 도곡우성 재건축 조합이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도시정비법에 따라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이번 입찰은 자동 유찰됐으나, 업계의 시선은 롯데건설의 ‘적극 행보’에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달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GS건설 등 국내 주요 7개 건설사가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실제 입찰 단계에서 다른 건설사들은 수익성 검토 등을 이유로 막판까지 참여 여부를 고민하다 결국 발을 뺀 반면, 롯데건설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보여온 꾸준한 관심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기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최근 건설사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선별 수주’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롯데건설이 강남 핵심 사업지인 도곡우성에 이처럼 공을 들이는 이유를 브랜드 자신감에서 찾고 있다. 특히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LE-EL)’이 최근 강남권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브랜드 가치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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