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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 ·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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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길고양이 안전이소 대책 요구 - 비건뉴스

동물·비건단체들이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길고양이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안전이소와 이주방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목소리, 재개발길고양이생존권연대,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연대는 12일 성명을 내고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길고양이가 굶주림, 압사, 매몰 등 위험에 놓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국내 길고양이가 서울 약 10만 마리, 경기도 약 40만 마리, 그 외 지역 약 70만 마리 등 모두 약 120만 마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국 곳곳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지만, 철거 현장에 남은 길고양이를 안전한 지역으로 옮기는 체계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길고양이가 영역 동물인 특성상 굴삭기 소음과 철거 과정에서 건물 지하나 내부 깊숙한 곳으로 숨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어미 고양이가 새끼와 함께 빠져나오지 못해 매몰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재개발 현장을 길고양이에게 생존을 위협하는 공간으로 봐야 한다고 문제 삼았다. 이들은 동물보호법 제8조를 근거로 들며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산 채로 매장하는 행위가 동물학대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특별시 동물보호 조례와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에는 정비구역 내 동물 구조·보호 노력, 재건축·재개발 지역 길고양이 관리 계획 수립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단체들은 관련 조례가 선언적 수준에 머물고...

비건뉴스 ·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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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시공사 선정…5조5610억 재건축 수주 - 비건뉴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정비조합은 25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 체결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 2002표로 안건이 통과됐다. 앞서 진행된 1·2차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현대건설만 응찰해 유찰됐고, 조합은 관련 절차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 선정 절차를 이어왔다. 압구정3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1~7차,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을 포함한 대형 재건축 사업지다.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계획이며,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5조5610억 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압구정3구역 시공권도 확보했다. 압구정 일대 재건축 사업은 한강변 입지와 대규모 사업비로 강남권 도시정비 시장의 주요 수주전으로 꼽힌다. 압구정 재건축 구역 가운데 5구역은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경쟁하는 구도로 진행 중이다. 해당 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도 이달 말 예정돼 있어 압구정 일대 정비사업 수주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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