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1조5000억원’ 재건축 잡아라…DL·현대, 압구정 수주 경쟁 시동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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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홍보관 열고 조합원 대상 홍보전 현대 “압구정 2·3구역과 연계…신기술 적용” DL “공기 단축·상가 분양수익 극대화 약속” “현대건설은 단지 외관에 컬러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패널(BIPV)이라는 비싼 제품을 제안했습니다. 근데 DL이앤씨는 건물 외벽 부착형 태양광 시스템(BAPV)을 제안하고 설명회에서는 해당 제품이 더 비싸다고 합니다.”(박성하 현대건설 압구정재건축사업팀장) “DL이앤씨는 단지 외관에 세라믹 판넬을 사용합니다. 반면 현대건설은 알루미늄 시트 판넬을 제안했습니다. 알루미늄은 오염이 쉽고 재질이 얇아 추후 찌그리지기 쉽습니다. 또 세라믹이 알루미늄보다 약 50% 비싼 고가 제품이기도 합니다.”(이경민 DL이앤씨 건축설계팀 부장)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한양1·2차) 재건축을 두고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의 홍보전이 막 올랐다. 두 회사 모두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 대상 사업 조건 알리기에 나섰다. 압구정5구역은 조합이 제안한 총 공사비만 1조4960억원(3.3㎡당 1240만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이다.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압구정로데오역과 가깝고 갤러리아백화점과 인접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두 회사 모두 신사동 한 건물에 홍보관을 마련했다. DL이앤씨가 건물 2층, 현대건설이 3층을 이용하는 식이다. 각 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양측 직원들이 입구까지 안내하는 등 치열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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