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규모 재건축 무료 사업성 분석…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 -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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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문성 기자] 서울시가 소규모 노후 주택단지의 재건축 추진을 돕기 위해 사업성 분석 지원에 나선다. 사업 초기 비용 부담과 정보 부족으로 재건축을 망설이는 주민들에게 공사비와 분담금 추정치를 제공해 사업 추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소규모 재건축 사업성분석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오는 31일까지 자치구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부지면적 1만㎡ 미만, 200세대 미만,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이 60% 이상인 주택단지다. 신청을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 1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사업성이 불확실해 재건축 논의가 멈춘 소규모 단지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선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개략적인 건축계획과 예상 공사비, 추정 분담금 등을 분석해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이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여부를 보다 현실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사업성 분석에는 용적률, 건축 규모, 건물 높이 등 기본 설계 방향과 함께 사업비 산출, 수익률 예측 등이 포함된다. 특히 임대주택 계획과 용도지역 상향 가능성까지 반영해 사업 방향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신청 단지 검토를 거쳐 8월 중 15개 대상지를 선정해, 연말까지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2월 사업성 분석 결과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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