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도 사업시행인가…서울 재건축, 속도전 국면 들어가나 - 한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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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한나연 기자 | 서울 강남권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잠실주공5단지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서울 주요 재건축 사업이 단계별로 속도를 내고 있다. 두 사업지가 잇따라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데 이어 압구정은 1, 6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이 모두 시공사 선정을 마쳤고, 목동도 일부 단지에서 시공사 선정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서울 재건축 시장이 본격적인 '속도전'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2003년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20년 넘게 사업을 추진해 온 은마아파트는 이번 인가를 통해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이주 등 후속 절차를 밟게 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인가는 법정 처리기한(60일)보다 33일 앞당겨 처리해 강남구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가운데 최단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하루 앞선 지난 1일에는 잠실주공5단지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잠실주공5단지 역시 2003년 사업 추진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다. 조합은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는 정비사업에서 관리처분계획 인가와 이주, 착공으로 이어지는 핵심 절차 가운데 하나다. 정비사업이 계획 단계에서 실제 사업 추진 단계로 넘어가는 분기점으로 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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