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상징' 대치 은마아파트, 49층·585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 - 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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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건축 시장의 최대어이자 강남권 정비사업의 상징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마침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2003년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무려 22년 동안 멈춰 섰던 재건축 시계가 행정당국의 파격적인 전폭 지원에 힘입어 역대 최단 기간에 문턱을 넘어서며 대단지 변모를 눈앞에 두게 됐다. 김현기 구청장은 "민선 9기 들어 첫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라며 "법정 처리기한(60일)보다 33일 앞당겨 처리해 강남구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가운데 최단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는 일반적인 정비사업 단계별 표준 처리기한과 비교해도 약 1년가량의 시간을 단축한 이례적인 결과다. 1979년 준공돼 올해로 47년 차를 맞은 은마아파트는 현재 4424세대 규모의 대표적인 노후 공동주택이다. 오랜 기간 부침을 겪었으나 2023년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설립인가를 연이어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 정비계획 변경, 올해 2월 통합심의 통과까지 그야말로 초고속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에 따라 은마아파트는 총 대지면적 24만3552.6㎡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공동주택 29개 동, 총 5850세대 규모의 초대형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공급 물량에는 공공임대 909세대와 공공분양 195세대가 포함된다. 단지 내에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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