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구리 인창동 역세권 재개발 주민운영위원장 “재개발, 특혜 요구 아냐…합리적 처리해야” -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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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은 스스로 법과 규정에 따라 민원을 처리한다고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법과 규정을 왜곡한 무사안일, 보신 행정, 소극 행정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공무원들의 잘못된 관행은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시민에 대한 피해로 직결됩니다.” 구리시 인창동에서 신탁방식의 재개발을 추진하는 이성재(46) 인창동 역세권 재개발 주민운영위원장은 구리시청에 2년간의 인허가를 추진하며 공무원들에게 느낀 감정을 '행정 불신'으로 요약했다. 그가 재개발을 추진하는 인창동 276-7번지 일원은 지하철 8호선 구리역에 인접한 초역세권 지역이다. 지난 2007년 도시재정비 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되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촉진지구 해제로 개발이 중지됐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개발이 추진됐지만 주민 간의 반목과 대토지 소유자들의 반대로 번번이 좌절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15년 넘게 지속된 갈등과 분열의 고리를 끊고 주민들이 이성재 위원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선택한 것은 '신탁방식 재개발'이다. “1990년대에 건축된 다세대 주택이 노후되면서 자연스럽게 재개발 추진됐지만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지난 2023년 우연히 참석한 재개발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는데 '젊은 사람이 총대를 메고 지역을 바꿔야 한다'는 주민들의 간곡한 권유로 위원장직을 맡게 됐습니다” 그가 주민들의 위임을 받아 2024년부터 추진하는 '신탁방식' 재개발은 출발부터 우여곡절을 겪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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