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표류 끝낸 은마…최고 49층 재건축 빗장 풀렸다 - 경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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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강남 재건축 의 상징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가 7월2일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재건축의 급물살을 타게 됐다. 20년 넘게 표류했던 대치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재건축 절차 중 '실행 국면' 분수령으로 꼽히는 사업시행계획 인가 문턱을 넘어섬에 따라 향후 관리처분계획 수립, 이주, 착공 등 후속 절차에 눈길이 모아질 전망이다. 서울 강남구는 2일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조합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한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14층 4424세대 규모의 강남권 대표 노후 공동주택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재건축이 추진됐으나 35층 높이 규제,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단지 지하 관통 문제 등 과제가 겹치며 장기간 사업이 표류했다. 이 같은 흐름이 바뀐 것은 서울시의 높이 규제 완화와 신속통합기획 적용 이후다. 은마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정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받은 뒤 올해 2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했고,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공람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번에 사업시행계획 인가까지 받았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시즌2 를 통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정관리를 강화한 결과, 정비사업 단계별 표준처리기한보다 약 1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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