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양지마을,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재건축 다시 속도 낸다 - 경인방송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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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 경인방송] 분당신도시 선도지구인 양지마을이 새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에 들어가며 재건축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지마을 주민대표단은 지난달 30일 성남시에 대신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주민대표단은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에 필요한 토지등소유자 동의를 확보한 뒤 관련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이달 중 사업시행자 지정·고시가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양지마을은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대 약 29만1천584㎡ 규모 부지에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4천392가구를 최고 37층, 6천839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는 계획이며, 올해 1월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이번 신청은 기존 예비사업시행자와의 협력이 중단된 이후 새 사업 주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앞서 주민대표단은 기존 신탁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추진 등을 둘러싼 이견이 이어지자 업무협약을 종료했고, 이후 복수의 신탁사를 대상으로 검토를 진행한 끝에 대신자산신탁을 새 사업시행자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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