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재건축 탄력에 교통 개선 기대까지… 목동 집값 ‘활활’ -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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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서울 양천구 목동 일원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서울시의 지하철 연장 계획이 발표되자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22일 관가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시는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공식화했다. 강북횡단선을 비롯해 △난곡선 △서남선 △서부선 △서부선 남부연장 △신림선 북부 연장 등 6개 노선 건설을 추진한다. 총연장 구간은 68.5㎞, 사업비는 9조1996억원이다. 이 중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시작해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강북횡단선’은 3차 철도망 사업 중 최장 노선으로 길이만 25.79㎞에 달한다. 동북에서 서북, 서남권을 가로질러 강북 지역을 동서로 잇기에 ‘강북의 9호선’이란 별명을 지닌다. 이러한 상황에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핵심 주거·교육 중심지라는 목동의 명성은 여전하다. 대규모 학원가를 비롯해 명문 자사고나 일반고가 밀집해 있으며 오목교역을 중심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들어서 있다. 안양천 부근엔 대학병원도 위치한다. 이에 목동 집값은 꾸준한 상승세다. 이날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목동신시가지 ‘대장’이라 여겨지는 7단지 전용면적 53.9㎡ 매물은 지난 11일과 12일 각각 22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전용면적은 작년 6월 17일 20억2000만원에 거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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