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야구장 재건축 놓고 정면충돌… 서지영 “즉각 이행” vs 전재수 “북항 돔구장 추진”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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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문제를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이 본격화하고 있다. 서지영 의원(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국비까지 확보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북항 재개발 부지에 개폐식 돔구장을 짓고, 기존 사직구장은 생활체육 중심 시설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양측 입장이 정면으로 맞서는 형국이다. 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직야구장 재건축이 오랜 기간 선거철 공약에 따라 방향이 흔들리며 지연돼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99억 원을 확보한 만큼, 더 이상 사업을 원점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예산까지 확보된 현실”이라는 점을 거듭 부각하며, 이미 투입된 행정적 비용과 절차를 고려할 때 재건축은 예정대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서 의원은 전 당선인의 북항 돔구장 공약을 사실상 “사직구장을 없애는 것”으로 규정했다. 그는 사직구장이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이자 부산 야구의 상징이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는 생활과 생계가 맞물린 공간이라고 주장했다. 단순한 체육시설 이전 문제가 아니라 구도 부산의 역사와 문화, 팬들의 기억, 지역 상권이 함께 얽힌 사안이라는 것이다. 앞서 서 의원은 18일 SNS에서도 같은 취지의 비판을 이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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