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선거도 도시정비 공약 경쟁]① 재개발ㆍ재건축 ‘백가쟁명’… 票心 잡기 가열 - 대한경제
기사 프리뷰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중단 없는 패스트트랙”, “정비사업 골든타임”, “부동산지옥 막겠다”, “종상향 신속 추진” 6ㆍ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구청장 후보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기자회견을 열며 재개발ㆍ재건축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ㆍ오세훈 후보가 부동산 공방을 날로 격화하는 가운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정비사업이 최대 표심 변수로 떠올랐다. 광역 선거에서 부동산은 이미 전면전이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달 29일 성북구 장위14주택재개발구역을 찾아 ‘착착개발’을 발표했다. 현재 15년 안팎 걸리는 정비사업 기간을 10년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구상이다. 500세대 미만 소규모 정비구역 지정 권한을 서울시에서 자치구로 이양해 ‘행정 병목’을 해결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오세훈 후보는 지난 7일 영등포구 대림1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닥공(닥치고 공급)”을 선언하며 2031년까지 총 31만호 착공, 3년 내 85개 구역 8만5000호를 핵심전략정비구역으로 집중 관리하겠다고 맞불을 놨다. 특히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구성을 생략하고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동시 처리하는 ‘쾌속통합’ 트랙 도입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두 후보는 책임론을 놓고도 격돌하고 있다. 정 후보는 “10년의 무능을 심판하겠다”며 현직 시장 책임론을 들고 나왔고, 오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대출 규제를 겨냥해 “...
언론사 원문은 새 창에서 열립니다. RDRC에서는 제한된 프리뷰와 관련 지역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