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집피티] '47살 장미' 다시 피어난다…5105가구 '잠실 마지막 대어' - 머니투데이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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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 장미1·2·3차 아파트가 최고 49층, 5105가구 규모로 재건축이 확정되면서 잠실 한강변 정비사업의 마지막 대형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진입했다. 사업 지연 리스크를 털어낸 초대형 단지가 시장 가격 상단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최근 장미1·2·3차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해당 단지는 용적률과 층수 상향을 통해 초고층 대단지로 재편된다. 장미1·2차는 1979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각각 2100가구, 1302가구 규모다. 장미3차는 1984년 준공된 120가구 노후 단지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5105가구(공공주택 55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잠실 장미1·2·3차 재건축 사업은 입지와 규모 대비 이례적으로 장기간 정체를 겪었다. 핵심 원인은 조합 내부 갈등과 상가 소유주와의 이해충돌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사업 초기부터 조합 집행부와 일부 조합원 간에는 정비계획 변경 방향, 용적률 및 층수 상향, 사업성 확보 방안 등을 둘러싼 의견 차이가 지속됐다. 분담금 수준과 사업 추진 속도를 두고 입장이 엇갈리면서 총회가 무산되거나 집행부 교체 요구가 이어지는 등 의사결정 구조가 흔들렸고 이는 사업 전반의 추진력을 약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높은 구조도 갈등을 심화시켰다. 상가 소유주들은 권리가액 산정과 보상 방식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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