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재건축 속도 붙자 집값 재평가...구축 신고가에 ‘신축 프리미엄’ 기대 - 아시아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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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수빈 기자] 목동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일대 아파트 시장이 빠르게 재평가받고 있다. 정비사업 추진 속도가 붙자 노후 단지 가격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향후 들어설 신축 단지 가치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거래시장의 눈높이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주요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재건축 이후 새 아파트 시세가 지금보다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기존 구축 가격에도 선반영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7단지 전용면적 101㎡는 지난해 3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공급면적 기준 3.3㎡당 1억원을 넘어섰다. 1단지 전용 83㎡ 역시 지난해 말 26억1000만원에 손바뀜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면적이 불과 몇 달 전 24억원 수준에서 거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격 상승 흐름은 특정 면적에 국한되지 않는다. 중대형에서도 재평가 움직임이 확인된다. 목동신시가지 2단지 전용 144㎡는 올해 4월 3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2월 29억8000만원과 비교하면 약 1년 만에 9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앞서 1단지 전용 98㎡ 역시 직전 거래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가격에 계약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같은 흐름의 배경에는 재건축 이후 가치 상승 기대가 자리한다. 목동은 서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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