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재건축 ‘미래 신축’ 선점 경쟁 치열 -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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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목동 재건축이 본격적인 속도전에 돌입하면서 일대 아파트 재평가 속도도 빨라지는 모양새다. 시장에선 목동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축 단지의 경우 향후 ‘국민평형 50억원’ 시대를 열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14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주요단지들이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향후 재건축 완료 이후 형성될 새 아파트 가격에 대한 기대가 현재 거래시장에도 반영되는 중이다. 실제 목동 주요 재건축 단지에선 신고가 경신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목동신시가지 7단지 전용면적 101㎡는 지난해 3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공급면적 기준(평당) 3.3㎡당 1억원을 넘겼다. 1단지 전용면적 83㎡는 작년 말 26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같은 타입이 작년 8월 24억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4개월 만에 2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안팎 가격이 이미 26억원을 넘어선 만큼 재건축 이후 신축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 가격 눈높이는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상승 흐름은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대부분 면적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2단지 전용면적 144㎡는 지난 4월 3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작년 2월 29억8000만원에 거래됐던 전용면적으로 약 1년 만에 9억원이 오른 것이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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