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현대연립 재건축 25층 대전환… 서남권 주택 공급 물꼬 트인다 - 미디어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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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 한계에 부딪혀 주민 이주를 완료하고도 착공이 장기간 정체되어 있던 구로구 오류동의 ‘현대연립’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의 과감한 규제 완화에 힘입어 마침내 본궤도에 진입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개최된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오류동 현대연립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심의한 결과 “수정가결” 조치를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 통과는 용도지역 상향과 금융 인센티브를 결합해 고질적인 수익성 문제를 해결한 서울시 정비사업 가이드라인의 모범 사례로, 노후화된 구로구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서울 서남권 지역의 신축 아파트 대규모 주택 공급 흐름에 확실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상지는 지난 2015년 7월 정비구역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23년 7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2024년 11월 주민 이주까지 모두 마쳤으나, 급격한 공사비 상승과 조합원 분담금 증액 등 사업성 확보의 한계에 부딪혀 사실상 멈춰 서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정비계획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이었던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전격 상향하는 결단을 내렸다. 아울러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을 대폭 추가하고 최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전체적인 개발 수익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시공사 본계약 체결을 위한 행정적 돌파구를 완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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