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광주 재개발 '빅3' 현재는…학동·광천·신가 어디까지 왔나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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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와 철거를 마쳤지만, 수년째 공터로 남은 곳이 있는가 하면, 붕괴 참사로 멈춰 섰던 사업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곳도 있다. 광주 주요 재개발 사업장들이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지난 2021년 철거 건물 붕괴 참사 이후 중단됐던 학동4구역은 착공에 들어갔고, 광주 최대 규모 정비사업인 광천동 재개발은 분양가 협의를 마친 뒤 주요 현안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반면 신가 재개발은 이주와 철거를 마친 뒤에도 착공에 들어가지 못한 채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 사업 단계는 다르지만 세 사업장이 마주한 현실은 크게 다르지 않다. 공사비 상승과 분양시장 침체 속에서 사업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가 광주 재개발 시장 전반에 드리워져 있다. 광주 주요 재개발 사업 조감도. 위부터 광천동 재개발, 신가재개발,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각 조합·시공사 제공] 광주 동구 학동 633-3번지 일원 12만6,433㎡ 부지에서 추진 중인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은 2021년 철거 건물 붕괴 참사 이후 장기간 중단됐다가 지난해 12월 24일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2,299세대다. 공사 기간은 41개월로 현재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202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합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협의를 거쳐 올해 10월 일반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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