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비사업 이주비 지원 확대…강북 재개발 사업 활기 띠나 - 자투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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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정비사업 이주비 지원을 2배 늘리기로 하면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주비 대출 지원이 늘어날 경우 그간 이주비 자금 조달이 어려웠던 모아타운 등 소규모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북의 모아타운 등 소규모 현장은 신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 규모 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고 가산 이율 역시 3~4%포인트로 높아 이주비 대출이 큰 부담으로 작용했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주비 대출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높이고 지원 대상도 모든 정비사업 조합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주비 융자 지원 대상은 500명 이하 중·소규모 조합으로 한정돼 있다. 서울시가 정비사업 이주비 지원을 확대키로 한 것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이 원할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이주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야 하는데, 정비사업구역 상당수가 이주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주와 철거, 착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 전역을 비롯해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기본 이주비 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돼 있다. 1주택자의 경우 담보인정비율(LTV·주택 감정가 대비 대출 비율) 40%, 다주택자의 경우 LTV 0%를 적용한다. 서울시는 이주비 융자 지원을 위한 주택진흥기금도 기존 5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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