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5기 서울 부동산①] '한강벨트'의 선택…공급·정비사업 탄력 받나 -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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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 오세훈 시장이 5선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가 향후 서울 부동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지가 밀집한 지역에서 오 시장이 강세를 보인 만큼 주택 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의 지속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본지>는 '오세훈 5기' 출범을 맞아 공급 정책의 향방과 서울 집값 전망, 공급 정책의 주요 과제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가 국정 동력을 재확인했지만 서울 시민들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다시 밀어줬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는 물론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집중된 한강벨트 지역에서 표를 쓸어 담으며 서울시장 최초 5선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주택 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오세훈식 정책에 표심이 반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선거가 단순한 정치 대결을 넘어 집값 정책을 둘러싼 서울 민심의 향방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세훈 당선인은 강남3구를 비롯해 용산·동작·강동·영등포·광진·중구·양천구 등 10개 자치구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이들 지역은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추진을 앞둔 곳들이다. 주택 공급과 정비사업 이슈에 민감한 지역으로 꼽힌다. 오 당선인은 선거 과정 내내 서울 최대 현안으로 부동산 문제를 전면에 내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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