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50년대까지 원전 최대 14기 재건축...'원전 시대'로 복귀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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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 소재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가 지난해 11월 27일 가동을 멈춘 채 세워져 있다. 도쿄전력은 4월 이 원전의 상업 운전을 재개했는데, 동일본 대지진 이후 자사 원전 운전을 재개한 건 처음이다. 가시와자키=지지·EPA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2050년대까지 최대 14기의 노후 원자력발전소를 재건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로 한때 '원전 제로(0)' 정책을 추진했던 일본이 원전 활용 기조를 더욱 분명히 한 것이다. 5일 일본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이날 열린 종합자원에너지조사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자력 정책 행동 지침 개정안을 제시했다. 일본 정부는 향후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7월쯤 관계 부처 장관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시한 개정안의 골자는 '2040년 원전 비중 20% 유지'다. 에너지 기본계획에서 국내 전력 발전원 구성 중 원전 비중을 2040년 20%로 높이고 이를 유지한다는 내용이다. 2024년 기준 원전 전력 비중은 9.4%였다. 14년 뒤 이를 2배 넘게 높이겠다는 의미다. 2024년 2월 11일 상공에서 촬영된 일본 후쿠시마현 후타바군에 위치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모습이다. 후타바=교도·AP 연합뉴스 목표치를 달성하려면 원전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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