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엔 어떤 공공시설 필요해?” 송파구, AI에게 먼저 묻는다! - 서울자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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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의 질문 한 줄에 바로 답이 나왔다. 1순위는 돌봄 기능을 갖춘 주민 복지시설, 2순위는 작은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3순위는 건강·상담 기능이 포함된 주민지원공간. 반경 150m, 300m, 500m, 1000m별 기존 시설이 충분한지 부족한지도 표로 정리됐다. 최종보고서까지 한 화면에서 바로 만들어졌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재건축 및 재개발 등 정비사업 과정에서 확보한 기부채납 공공시설 입지를 AI가 분석하는 ‘기부채납 공공시설 AI 분석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송파구에는 재건축 및 재개발 41개 단지를 비롯해 역세권과 상업지역에 대형 오피스텔 건립도 활발하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부채납 공공시설이 잇따라 들어선다. 어떤 시설을 어디에 둘지 정할 때, 그동안은 담당 부서의 수요를 주로 살폈다. 여기에 지역 생활 여건과 시설 간 연계까지 폭넓게 짚어보는 등 조성 절차를 보완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구는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한 분석시스템을 직접 만들었다. 주민 생활패턴과 지역 여건을 데이터로 따져, 공공시설을 가장 알맞은 자리에 배치하기 위해서였다. 이번에 도입하는 시스템은 구청 첨단도시과와 협업해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고 구축했다. 인구·세대수, 교통량, 1인 가구, 공공시설 현황 등 200여 종 데이터를 학습한 AI를 지리정보시스템(GIS)과 결합했다. 전국의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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