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GS·삼성 ‘빅3’… 정비사업 수주 주도 - 한국주택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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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대건설과 GS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핵심 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서울 압구정과 반포, 성수 일대 등 상징성이 높은 사업장들의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3개사를 중심으로 수주 판도가 재편되는 양상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 핵심 사업지에서 굵직한 시공권 확보 경쟁이 이어지면서 건설사 간 수주 실적 격차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2026.06.02. 기준) 현대건설은 상반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공사비 약 1조4,960억원 규모의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압구정5구역은 압구정동 410번지 일대 한양1·2차아파트를 재건축한다. 사업 완료 후 최고 67층 높이 아파트 1,662세대 규모를 짓는다. 앞서 현대건설은 공사비 약 5조5,000억원이 넘는 압구정3구역을 비롯해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 등을 확보한 상황이다. 누적 수주액은 약 8조1,470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GS건설의 활약도 눈에 띈다. GS건설은 최근 경기 용인 수지삼성4차 재건축과 군포 금정4구역을 수주했다. 각각 최고 33층 900세대, 최고 29층 1,210세대 등을 건립한다. 여기에 성남 상대원2구역의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누적 수주액 약 7조7,4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성수1지구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서초진흥 재건축, 송파한양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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