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재개발 넘어 녹색전환… 탄소중립 도시로 체질 바꾼다 -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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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가] 광명시가 재개발과 신도시 개발을 계기로 도시 구조를 탄소중립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공공건축물에 적용해 온 제로에너지건축물(ZEB)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민간 공동주택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확대하는 한편 도시 전역의 에너지 사용량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체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뉴타운 재개발,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시는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에 친환경 건축 기준과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반영하고 있다. 이미 형성된 도시를 사후적으로 개선하는 것보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에너지 효율 구조를 적용하는 것이 비용과 효과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광명은 수도권에서도 대표적인 재개발 지역으로 꼽힌다. 광명뉴타운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도 본격화되고 있다. 수만 세대 규모의 주거공간이 새롭게 들어서는 시점에 에너지 절감 기준을 적용할 경우 향후 도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광명시의 녹색건축 정책은 공공부문에서 시작됐다. 시는 2020년 녹색건축 조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공공건축물을 중심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해 왔다. 정부 의무화 이전부터 자체 기준을 적용해 사업을 추진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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