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후보 "신상진, 분당 재건축 공공기여금 1조원 폭탄 책임져야"…후보직 사퇴 촉구 - 동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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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일보】 장은기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1일 분당 재건축 공공기여금 산정 논란과 관련해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행정 실패와 거짓 해명으로 시민을 기만했다"며 공식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출발점은 사업 시행자의 오해가 아니라 성남시의 무리한 기준 설계와 잘못된 행정 판단이었다"며 "국토교통부가 여러 차례 개선을 요구했음에도 성남시는 기본계획 고시와 정비구역 지정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제를 몰라서가 아니라 알고도 밀어붙인 것"이라며 "이는 단순 실수가 아닌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특히 신 후보 측이 지난 4월 14일 정비용적률 산출 방식 재검토와 공공기여 부담 완화를 약속했지만 같은 달 30일 변경 고시에는 해당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민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해놓고 실제 고시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며 "책임 행정이 아니라 면피성 발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 "신상진 후보는 최근 논란이 커지자 '성남시가 먼저 바로잡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국토부가 특별정비계획 재점검과 시정을 요구하는 공문까지 보낸 상황에서 모든 의혹을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왜곡이자 대시민 기만"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일부 선도지구의 공공기여금이 과도하게 산정되면서 총 규모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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