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2구역·3구역까지 포함하면 압구정 재건축 사업 중 절반 - 생생비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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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부촌의 상징 '압구정 현대'의 상징성을 부각하는 전략에 힘입어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앞서 2·3구역 재건축 사업에 이어 5구역까지 수주하면서 압구정 재건축 6개 구역 중 절반을 따내게 됐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의 압구정 재건축 사업 수주 규모는 약 9조8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관련업계에는 현대건설이 작년 9월 압구정2구역(신현대 9·11·12차)과 지난달 25일 3구역(현대 1∼7차·10·13·14차, 대림빌라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5구역 시공권까지 확보함에 따라 강남 부촌을 상징하는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유산을 계승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날 DL이앤씨와 치열한 2파전을 벌인 끝에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투표에 참가한 조합원 1016명(84.7%) 중 599명(58.9%)의 찬성표를 받았다. DL이앤씨는 398표(39.2%)를 확보하는데 그쳤다. 압구정5구역은 한양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1397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는 1조4960억원가량이다. 5구역은 2∼4구역보다 사업 규모는 작지만 유일한 경쟁 구도여서 시장의 관심도가 높았다. 앞서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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