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청장 선거는 '재건축 전쟁'⋯종상향·지하철 속도전 '총력' -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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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원스톱 지원' vs '행정 패스트트랙' 양천구 '지하철 시대' vs '연속성·전문성'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지역 민심과 직결된 정비사업 규제 완화, 인허가 단축, 도시철도망 확충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대단지 정비사업과 교통 숙원이 맞물린 강남권과 양천구 목동·신월동 등 핵심 격전지에서는 여야 후보들이 저마다 '빠른 행정'을 외치며 유권자들을 공략하는 모습이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인 강남구에서는 김형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현기 국민의힘 후보가 구체적인 방법론을 두고 정면충돌하고 있다. 현직 강남 구의원 출신인 김형곤 후보는 중앙정부와 서울시, 자치구로 이어지는 '3각 축 협력 체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구청 내 '재건축 원스톱 지원센터'를 신설해 심의와 민원 조정 과정을 공공이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미래산업 벨트와 K컬처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에 맞서 4선 서울 시의원 및 의장 출신의 김현기 후보는 '풍부한 조례·예산 심의 경험'을 앞세웠다. 김 후보는 취임 즉시 구청장 직속 '재건축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지연 단지 5~10곳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패스트트랙으로 사업 기간을 2년 이상 단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강남 개발 공공기여금이 타 구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 '강남 역차별'을 해소하겠다는 공약도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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