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19·25차 재건축 수주…'래미안 벨트' 확장 - 블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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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9·25차 조합은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잠원동 일대 신반포19차와 25차, 한신진일빌라트, 잠원CJ빌리지 등 4개 단지를 통합해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재건축 이후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 7개동 614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는 4434억원 규모다. 이번 수주전은 2024년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이후 약 2년 만에 치러진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의 맞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양사는 이달 중순 각각 홍보관을 열고 막판까지 치열하게 표심을 공략했다. 양사가 제시한 사업 조건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명으로 ‘더 반포 오티에르’를 앞세워 가구당 2억원 규모 금융지원금 조기 지급과 확정 후분양 등을 제안했다. 반면 삼성물산은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하며 사업비 전액 한도 없는 최저금리 조달과 이주비 주택담보인정비율(LTV) 100% 지원, 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 조건을 내걸었다. 막판 수주전이 과열되며 잡음도 일었다. 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2억원 지원 조건을 두고 도시정비법 위반 논란이 일었다. 총회 직전인 28일에는 조합이 포스코이앤씨 측의 설명회 홍보자료 열람이 불가능하다며 자료 제출 공문을 발송하는 과정에서도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결국 승기는 한강 조망 특화 설계와 안정적인 자금 조달 능력을 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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