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꺾고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 수주 - 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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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 한강변 핵심 입지로 꼽히는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 시공권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품으로 돌아갔다. 파격적인 금융 조건과 한강 조망권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낙점했다. 이번 수주전은 대형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 기조 속에서 강남권 한강변 요지를 차지하기 위해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정면대결을 펼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삼성물산은 설계와 금융 조건 모두에서 조합원의 실리를 파고들었다. 단지 내 모든 조합원이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배치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으며, 사업비 전액을 한도 없이 최저금리로 책임 조달하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여기에 이주비 주택담보인정비율(LTV) 100% 보장, 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 등 초기 자금 부담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제안을 내놓으며 표심을 굳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한강 조망 특화 외관과 더불어 조합원 추가 분담금 제로, 시공사 감액 협의가 없는 '확정 후분양' 등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하며 배수의 진을 쳤으나, 전통적인 강남권 강자인 래미안의 벽을 넘지 못했다. 삼성물산은 이번에 수주한 단지명을 '래미안 일루체라'로 확정했다.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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