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리모델링 조합, 오세훈 후보에 규제완화 요구…“분양가상한제·통합심의 개선 필요” - 디벨로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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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뉴스 = 최중현 기자] 강남권 재건축·리모델링 조합장들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측과의 정책 간담회에서 공사비 급등과 분양가상한제로 인한 사업성 악화 문제를 집중 제기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강남이라고 모두 현금 부자는 아니다”라며 과도한 분담금 증가로 기존 조합원들의 재입주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우려가 이어졌다. 28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와 강남구 재건축·리모델링 정비사업 조합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왕빌딩 8층에서 ‘오세훈 서울시장후보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선거운동 잠정 중단 및 기자회견에 나서면서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다만 김선동 오세훈 후보 캠프 총괄본부장(도봉을)이 직접 참석해 조합의 요구사항을 전달받았다. 간담회에서는 공사비 상승과 분담금 증가 문제가 제기됐다. 마종혁 개포우성7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은 “조합 설립 당시 추정 분담금이 8800만원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4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앞으로 5억~6억원까지 갈 수도 있다”며 “강남이라고 해서 모두 부자가 아니다. 은퇴한 고령 조합원들도 많아 부담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 이후 실제로는 돈이 부족해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하고 전세를 놓는 조합원들도 적지 않다”며 “분양가상한제가 결국 투기 수요만 키우고 원주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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