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신안빌라 재건축사업 신탁방식으로 반전드라마…사업 좌초 3년만에 ‘힘찬 재도약’ - 하우징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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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설립 무효’ 잔혹사 뒤로 하고 정상화 길 열어 서울시 통합심의 거쳐 사업시행인가 속전속결 상가 독립정산제 도입 …용적률 254% 유지 쾌거 ‘직주근접’ 랜드마크 부상…감정평가·분양신청 돌입 [하우징헤럴드=문상연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 신안빌라 재건축사업이 ‘조합설립 무효 판결’과 ‘정비법 표류’라는 치명적인 암초를 만나 좌초된 지 약 3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내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과거 조합방식 체제 하에서 사업시행인가 단계까지 도달하는 데만 무려 6년이 소요됐던 것과 대조적으로, 지정고시 이후 단 3년 만에 서울시 통합심의를 거쳐 사업시행인가까지 속전속결로 완수한 결과다. 정비업계 전문가들은 복잡한 이해관계 갈등을 조정하고 철저한 사업 스케줄 관리를 선보인 한국토지신탁의 ‘위기관리 노하우’가 정비사업 정상화의 핵심 열쇠였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공사비 갈등과 금리 인상 등으로 전국 정비사업장이 몸살을 앓고 있는 시점에서, 마곡 신안빌라가 보여준 신탁방식의 사업 추진력은 도시정비업계의 새로운 돌파구이자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소송과 법안 계류로 얼룩진 10년… 신탁방식 도입으로 반전 드라마 썼다= 강서구 마곡동 327-53번지 일대에 위치한 마곡 신안빌라는 마곡지구의 배후 주거지로 일찍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단지다. 실제 사업 추진 과정도 초창기에는 순탄해 보였다. 지난 2012년 8월 최초 정비구역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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