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2구역 재개발 총회 확정…성남시, 소집 적법성 재확인 -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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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이끌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가 오는 30일 개최된다. 관할 지방부인 성남시가 총회 소집 절차의 행정적 적법성을 공식 인정하면서 내부 갈등 봉합과 공사 착공을 위한 강력한 동력이 마련됐다. 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원구 상대원동 일대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해당 구역은 총 4885가구 규모의 대단지 조성을 앞두고 있다. 다만 성남하이테크밸리와 인접한 핵심 배후지임에도, 내부 분쟁이 얽히며 이주 이후 착공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는 진통을 겪어왔다. 신도시 중심의 개발 정책에 밀려 원도심 정비사업의 인프라 격차가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금융 비용 부담까지 누적돼 더 이상의 사업 정체를 막아야 한다는 정비업계의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성남시가 지난 26일 상대원2구역 재개발 임시총회 소집 승인에 대한 반대 측의 이의신청 및 취소 요청을 두고 “법률 자문 등 검토 결과 기존 승인 사항이 적법하게 처리됐다”는 취지의 공문을 공식 발송함에 따라 행정적 당위성이 확고해졌다. 이번 총회는 집행부 공백으로 멈춰 섰던 대형 정비사업의 권리자들이 직접 의사결정권을 행사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단 사흘 만에 800명이 넘는 조합원이 소집 요구에 동참한 현상은 행정 지연을 타개하려는 현장의 요구가 분출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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