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신상진, 성남시장 TV토론서 정면 충돌…재건축·철도망 놓고 격돌 - 동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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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일보】 장은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가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토론회 직후 각각 승리를 자평하며 상대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양 후보는 지난 25일 부천 OBS 스튜디오에서 사전 녹화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재개발·재건축, 도시철도 확충, 재정 운영, 도덕성 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토론회 녹화분은 26일 오후 10시30분 OBS를 통해 방송됐다. 김 후보 측은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와 정치 공세를 정책 비전과 실용적 대안으로 압도했다"며 승리를 주장했다. 김 후보는 토론에서 "재개발·재건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성남시만 국토교통부의 재건축 물량 제한에 묶여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국토부를 적극 설득해 물량 제한을 폐지하고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산세 인하와 함께 대장·낙생지구와 위례를 연결하는 '성남 메트로 1호선', 구미동과 판교를 잇는 '성남 메트로 2호선' 신설 구상을 제시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신 후보의 '채무 제로' 성과 주장에 대해선 "고금리 상품을 깨 저금리 빚을 갚은 비합리적 행정이자 정치적 선전쇼"라고 비판했다. 반면 신 후보 측은 "직전 민선 8기 시장으로서의 행정 경험과 정책 검증 능력으로 토론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신 후보는 김 후보의 성남 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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