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층 래미안 일루체라…신반포 재건축 87% 한강뷰 - 경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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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인근 단지 개발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영구 한강 조망' 설계안을 내놓았다. 미래의 조망권 간섭 리스크를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해 조합원 표심 잡기에 나선 모양새다. 래미안 원베일리와 원펜타스의 성공 방정식을 이식해 반포권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단지명으로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하고, 독자적인 조망 분석 기술인 VMA(Vista Matrix Analysis) 시뮬레이션 결과를 조합 측에 전달했다. 이번 제안의 핵심은 현재 시점의 조망권 확보에 그치지 않고, 인접한 신반포16차와 27차 등 주변 단지가 향후 재건축되었을 때의 건물 높이와 배치 축을 정밀 역추적해 설계에 반영했다는 점이다. 한강 변 정비사업에서 단골 분쟁 요인으로 꼽히는 '미래 조망권 침해'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 삼성물산이 확보한 영구 한강 조망 물량은 총 533가구다. 세부적으로는 파노라마 뷰 163가구, 와이드 뷰 128가구, 부분 조망 242가구로 구성된다. 이는 전체 건립 예정 가구 수(616가구)의 86.5%에 달하는 수치로, 한강 변 재건축 사업장 중 최고 수준의 조망 비율이다. 최고 49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을 활용해 한강 조망 가치를 극대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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