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만큼 치열하다…압구정·신반포 재건축 수주전 향방은 -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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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황준익 기자] 서울 한강변 핵심 입지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5구역과 서초구 신반포19·25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두 곳 모두 경쟁 입찰이 성사된 만큼 한강 조망, 금융조건 등이 조합원들의 표심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조합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연다. 입찰에는 현대건설, DL이앤씨가 참여했다. 압구정5구역(한양1·2차)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 1397가구로 탈바꿈한다. 평당 공사비는 1240만원으로 총 1조4960억원이다. 압구정 재건축은 6개 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뉘어 진행 중이다. 1·6구역은 단지 간 이해관계로 사업 속도가 느리다. 나머지 구역들은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 단계다. 2구역은 지난해 현대건설이 따냈다. 3구역은 현대건설이, 4구역은 삼성물산이 시공권을 가져갔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 헤리티지를 앞세운다. 단지명에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떼고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로 제안한 이유다. 이미 수주한 2구역과 3구역을 묶어 통합생활권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제로 월(ZERO WALL) 240도 광폭 파노라마 조망을 비롯해 △이주비 담보인정비율(LTV) 100% △사업비 금리 '코픽스(COFIX)+0.49%' △추가 분담금 최대 4년(2+2) 납부 유예 등을 제안했다. DL이앤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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