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닌 경쟁"…이목 집중 된 '압구정5구역' - 청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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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부’는 ‘재건축·재개발 가계부’의 줄임말입니다. 2026년 서울 부동산 시장의 최대 화두인 도시정비사업 현황과 주요 이슈, 그리고 알짜 사업지를 차지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 쟁탈전을 현장에서 직접 취재합니다. 복잡한 셈법과 판세가 얽힌 수주전의 이면을 가계부를 적듯 꼼꼼하게 기록해 독자 여러분께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5월 다섯째 주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은 수의계약 수순을 밟았던 다른 구역들과 달리 대형 건설사 간의 맞대결이 성사된 강남구 압구정5구역의 시공사 선정 총회를 필두로 수주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주는 압구정 한양아파트 일대의 표심 향방과 함께 서초구 신반포 통합 재건축 총회, 성수전략정비구역 입찰 등 굵직한 일정들이 교차하며 하반기 정비사업 시장의 판도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 서울 강남권에서는 정비업계의 시선이 집중된 시공사 선정 총회가 동시에 열린다.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5(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과 DL이앤씨를 후보로 두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다. 압구정동 490번지 일대 한양1·2차아파트 1천232가구를 허물고 지하 5층~지상 최고 68층, 8개 동, 1천397가구로 새로 짓는 해당 사업은 예정 공사금액만 1조4천960억원에 달한다. 이번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은 입주민의 독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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