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5.5조 규모 ‘압구정 3구역’ 재건축 수주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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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원대 규모로 서울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시공사에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올해 3구역 시공권까지 확보하면서 ‘압구정 현대’ 브랜드타운 조성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25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 수의계약 체결 안건을 가결했다. 투표 참여 조합원의 89.0%가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에 이어 최대 규모인 3구역 시공권까지 확보했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은 압구정동 현대 1∼7차, 10·13·14차 등을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다시 짓는 대규모 사업이다. 공사비는 총 5조5610억 원가량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재건축 구역에서 강남 부촌의 상징인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유산을 계승해 최고급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압구정 구현대’로 불리는 3구역에서는 압구정 현대의 가치를 계승하며 ‘단 하나’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뜻을 담아 ‘오운 더 원(OWN THE ONE)’ 비전을 제시했다. 단지 설계에는 글로벌 건축설계사 람사(RAMSA)와 모르포시스가 참여해 전 세대 돌출 테라스, 3면 개방형 코너 창호 등으로 개방감을 높이고 한강·도심 파노라마 조망을 구현하기로 했다.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테마파크형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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