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재건축 본궤도…시범·목화 시공사 선정 돌입에 ‘하이엔드 수주전’ 본격화 - 핀포인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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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만5000가구 규모의 서울 여의도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있다.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대교아파트가 여의도 재건축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으면서 착공을 눈앞에 둔 가운데, 시범·목화아파트 등 주요 단지들도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하며 대형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최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획득했다. 관리처분계획인가는 조합원 분양, 일반분양, 종전자산 및 종후자산 평가, 사업비와 분담금 등을 확정하는 절차로, 이후에는 이주와 착공 등만 남아 정비사업의 ‘8부 능선’으로 불린다. 1975년 준공된 대교아파트는 현재 최고 12층, 4개 동, 576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912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교아파트는 여의도 내 신속통합기획 1호 단지로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른 편이다. 2024년 1월 조합 설립 이후 약 19개월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이번 관리처분인가까지 통과하면서 이주 및 착공 절차를 앞두게 됐다. 대교아파트의 사업 진전은 여의도 재건축 전반에도 탄력을 주고 있다. 여의도 일대 재건축 대상 단지는 총 15곳으로, 사업 완료 시 약 1만5000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거벨트가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핵심 단지들이 잇따라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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