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재건축 TF 구성” 오세훈 “해법은 닥치고 공급”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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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서울시장 선거의 전선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속도전을 강조하는 두 후보의 부동산 대결로 옮겨가고 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2일 노원구를 찾아 서울시 내 재건축 전담 태스크포스(TF) 설치를 약속했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마포·용산·성동·동작 등 ‘한강벨트’를 찾아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날 민주당의 텃밭이자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노원구를 찾아 서울시 차원의 재건축 지원을 강조했다. 노원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비율이 54.2%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곳이다. 정 후보는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뒤 상계보람아파트를 찾아 재건축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정 후보는 “시장이 바뀌어도 재개발·재건축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더 빨리 더 안전히 추진하겠다”면서 “시 산하에 ‘노원구 재건축 전담 TF’를 구성해 노원 재건축을 확실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정 후보는 노원구의 교통 인프라 건설도 약속했다. 그는 “강남 3구에 지하철 역사가 85개인데 강북 3구에는 36개에 불과하다”며 “GTX-C 노선, SRT 연장, 동북선 신설, 경원선 지하화로 노원구의 교통을 혁신해 내 집 앞 5분 버스정류장, 10분 역세권, 30분 통근 도시를 노원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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