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전 넘어 '하이엔드'까지…공공재개발에 불어온 고급화 바람 -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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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천호 A1-1에 공공재개발 첫 ‘써밋’ 적용 사업성·입지 갖춘 사업지에 브랜드·상품성 부각 서울 공공재개발 사업에서도 브랜드와 상품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공공 참여를 통한 사업 정상화와 속도 제고가 핵심으로 여겨졌지만 한강변 등 입지 경쟁력을 갖춘 사업장을 중심으로 고급화 전략이 적용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어서다. 공공재개발도 사업성에 따라 상품성 차별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서울 강동구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에 자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을 적용하고 단지명을 ‘써밋 트리버’로 제안했다. 공공재개발에 대형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공재개발은 공공이 정체된 정비사업에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과 도심 내 주택공급을 촉진하는 사업 방식이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10년 이상 정비사업이 정체된 사업지를 중심으로 공공재개발 후보지를 선정해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이 사업에 참여하고 용적률 완화와 인허가 지원, 분양가상한제 제외 등 특례를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 때문에 공공재개발은 민간 재개발·재건축처럼 고급 브랜드나 특화 설계를 앞세우는 사업 방식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 장기간 사업이 멈춰 있던 노후 주거지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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