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격전지를 가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핫이슈’… 김병욱-신상진, 적임 강조 -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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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이면 분당 곳곳에서는 재건축(재개발)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재건축은 1기신도시 분당 아파트·연립·단독주택 총 9만7천500여 가구 중 9만5천여 가구가 대상이어서 분당 신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관심사로 이번 시장선거의 ‘핫이슈’ 중 하나다. 그런 만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와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는 주말마다 주민설명회에 참여하는 일을 빠트리지 않는다. 지난 17일 분당초등학교에서 열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를 위한 더 시범 통합재건축 주민설명회’에서 나란히 모습을 보이며 각각 자신이 ‘분당 재건축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병욱·신상진 후보는 분당 재건축과 관련한 공약도 일찌감치 내놓았다. 또 물량 제한 문제를 놓고 ‘폐지’에는 입장을 같이하면서도 책임 부분에 대해 김병욱 후보는 “신상진 후보에게 있다”, 신상진 후보는 “국토교통부에 있다”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기도 하다. 재건축추진위 한 관계자는 “기존 시장선거와 비교해 봤을때 분당 전체를 관통하는 단일 이슈가 있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며 “철도 등 여러 크고 작은 이슈가 있지만 재건축이 표심을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인식”이라고 말했다. 이런 재건축이 더욱 위력적인 건 성남 전체에서 차지하는 분당 유권자 비율 및 투표율과도 연관이 있다. 지난 대통령 선거 기준 분당 유권자는 39만7천14명, 투표율은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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