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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 2026.06.30

성수 재개발 시공사 선정 속도..한강변 랜드마크 쟁탈전 ‘후끈’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문홍철 기자= 서울 한강변 최대어이자 정비사업 플래그십 지역인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시공사 선정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성수동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가 어디가 될지를 두고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성수전략정비구역은 1지구부터 4지구까지 각기 다른 강점을 내세우며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외형적인 규모 면에서 가장 압도적인 곳은 1지구다. 약 3000가구에 달하는 매머드급 대단지를 형성하는 1지구는 이미 GS건설이 시공사로 확정되며, 대단지 프리미엄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어 4지구는 오는 7월 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성수동2가 8만9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64층, 1439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1조3628억원으로, 3.3㎡당 1140만원이다. 4지구는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2파전으로 압축됐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르엘’을 앞세우며, 초고층 시공 기술력과 주거 경쟁력으로 4지구를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더 성수 520’을 단지명으로 내세우며, 서비스면적과 어메니티를 대폭 늘려 실사용 면적 확대에 무게를 뒀다. 3지구도 시공사 선정에 들어갔다. 3지구 예정 공사비는 1조8275억원(3.3㎡당 1210만원)이며, 최고 72층, 2000가구 규모다. 삼성물산, 제일건설, 금호건설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세종의소리 · 2026.05.15

"명품 자재는 어디가고?"...강남 재건축 현장 '3각 유착' 의혹 - 세종의소리

서울 강남권의 한 핵심 재건축 단지 아파트가 창호와 마감재 변경을 둘러싸고 시공사 A사와 조합 집행부 간 석연치 않은 거래 의혹으로 전면적인 홍역을 치르고 있다. 입찰 당시 조합원들 표를 얻기 위해 약속했던 하이엔드 브랜드 최고급 외산 명품 자재들이 시공사 선정 이후 돌연 지워지기 시작하며, 조합원들 재산권을 담보로 한 공사비 부풀리기 짬짜미 아니냐는 폭로가 터져 나왔다. 독일산 특정 창호 브랜드의 갑작스러운 등장과 함께 시작된 이번 사태는 단순한 자재 교체 차원을 넘어, 정비사업장에 깊숙이 뿌리박힌 전형적인 밀실 유착 카르텔 징후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A사는 시공사 입찰 당시 단지 고급화와 품질 개선을 앞세워 창호, 타일, 세면대, 싱크대 수전 등에 이르기까지 독일·이탈리아·미국산 등 세계 최고 등급 명품 자재를 적용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조합원들은 이러한 사업제안서를 믿고 A사를 시공사로 선택했다. 그러나 대권을 쥔 시공사 태도는 선정 직후 급변했다. 조합 집행부 요구라는 교묘한 형식을 빌려 핵심 마감재 변경을 추진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이번 논란 중심에 선 창호 변경 과정에서 과거 반포124주구 재건축 현장 논란이 됐던 독일산 브랜드 C사가 또다시 등장해 의혹이 깊어졌다. 업계에서는 독일산 C사가 이번 현장까지 깊숙이 관여한 정황을 두고 시공사와 조합 집행부, 특정 자재 업체가 뒤엉킨 기획된 이권 교체라는 의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