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 갈라질까 걱정"…재개발 앞둔 노후 주거지 '장마 비상' - 네이트
폭우에 '재개발 예정 구역' 주민 불안 구청 대응에도 한계…사유 건축물은 '소유자 책임' 전문가들 "지자체 적극 안전 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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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재개발 예정 구역' 주민 불안 구청 대응에도 한계…사유 건축물은 '소유자 책임' 전문가들 "지자체 적극 안전 조치 필요"
8일 찾은 광주 광산구의 광주공항. KTX 광주송정역에서 차량으로 8분가량 이동하자 공항 부지를 따라 광활한 논밭과 비닐하우스가 펼쳐졌다. 공항 청사를 둘러싸고 과수원 땅과 푸른 논밭이 지평선 너머까지 이어져 있어 248만평의 부지 규모를 체감케 했다. 구도심과 불과 5㎞ 안팎의 거리임에도 인적 드문 농지로 남겨졌던 이 부지에는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광주 군공항을 낙점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일자리가 생겨나고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업지구 인근 토지와 재개발 구역, 아파트 매매시장 등 부동산 시장 전반에 벌써부터 개발 기대감이 반영되는 분위기다. 8일 광주 광산구 신촌동 군공항 부지를 둘러싼 담벼락에 철책과 출입금지 경고판이 붙어있다. 이지은 기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부지 낙점은 광주송정역 일대 토지가격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 지역은 그동안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평당 1500만원 안팎이던 인근 토지 가격은 최근 2000만원까지 올랐다. 이곳은 100년 넘은 재래시장을 따라 상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그간 군공항 영향으로 일대가 고도제한구역에 묶이면서 고층 주거지가 들어서지 못했고 주변에는 15층 미만 아파트와 빌라가 주를 이루고 있다. 광주송정역 인근 금호윤부동산의 윤병하 공인중개사...
8일 찾은 광주 광산구의 광주공항. KTX 광주송정역에서 차량으로 8분가량 이동하자 공항 부지를 따라 광활한 논밭과 비닐하우스가 펼쳐졌다. 공항 청사를 둘러싸고 과수원 땅과 푸른 논밭이 지평선 너머까지 이어져 있어 248만평의 부지 규모를 체감케 했다. 구도심과 불과 5㎞ 안팎의 거리임에도 인적 드문 농지로 남겨졌던 이 부지에는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광주 군공항을 낙점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일자리가 생겨나고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업지구 인근 토지와 재개발 구역, 아파트 매매시장 등 부동산 시장 전반에 벌써부터 개발 기대감이 반영되는 분위기다. 8일 광주 광산구 신촌동 군공항 부지를 둘러싼 담벼락에 철책과 출입금지 경고판이 붙어있다. 이지은 기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부지 낙점은 광주송정역 일대 토지가격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 지역은 그동안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평당 1500만원 안팎이던 인근 토지 가격은 최근 2000만원까지 올랐다. 이곳은 100년 넘은 재래시장을 따라 상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그간 군공항 영향으로 일대가 고도제한구역에 묶이면서 고층 주거지가 들어서지 못했고 주변에는 15층 미만 아파트와 빌라가 주를 이루고 있다. 광주송정역 인근 금호윤부동산의 윤병하 공인중개사...
“밟으면 바삭바삭해요. 금이 간 틈으로 물이 스며들어서 집이 무너질까 봐 무섭죠.” 서울 마포구 아현699번지 재개발 예정 구역에서 40년 넘게 살아온 라모(81) 씨는 장마 소식만 들리면 불안한 마음에 잠이 오지 않는다. 집 바로 옆 담벼락은 갈라졌고 옹벽에는 깊...
(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보이넥스트도어가 대기업 창업주의 옆집부터 대학가 인근까지, 이른바 ‘명당 옆집’ 매물들을 살펴보며 시청자와 만난다. 이 과정에서 개인적인 재개발 징크스와 가족, 학연이 얽힌 일화까지 더해지며 부동산 임장에 예능적인 색채를 더할 예정이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는 첫 정규 1집 앨범 ‘HOME’으로 컴백한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태산, 이한이 출연해 주우재와 함께한다. 네 사람은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글로벌 기업과 재벌가의 공간, 대학가 등 화제가 됐던 장소들 주변을 직접 찾아가 그 옆집 매물을 살펴본다. 이들이 가장 먼저 향하는 곳은 국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기업 창업주의 옛 저택 인근이다. 현재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저택 바로 옆에 자리한 단독주택이 이날의 첫 매물로, 과거의 형태가 유지된 외관과 관리 상태가 함께 소개된다. 창업주의 옛집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둔 이 단독주택은 주변에 얽힌 이야기로도 관심을 모은다. 재벌가의 기운 때문인지 이웃해 살았던 자녀들도 성공한 인물로 성장했다는 사연이 전해졌고,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은 담벼락에 몸을 기대며 첫 정규 앨범 활동의 좋은 결과를 바라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끈다. 집 내부를 살피던 중 명재현은 할머니의 옛집을 떠올리며 반복된 이사와 재개발 경험을 털어놓는다. 이사만 하면 재개발이 시작됐다는 가족사의 흐름이...
서울 성동구는 마포구·용산구와 함께 이른바 ‘마용성’으로 불리는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강남3구와 더불어 주택가격이 급등할 정도로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성동구에는 이른바 ‘달동네’로 불리는 낙후지역이 여전히 남아있다. 성인 한명이 지나기도 힘든 골목길이 미로처럼 얽혀있고, 이미 적지 않은 건물은 폐·공가가 됐다. 소방도로조차 제대로 조성되지 못해 일부 집은 화재로 전소되기도 했다. 바로 마장동 382번지 일대의 현재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개발이 본격화하면서 명품단지로의 탈바꿈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경남 위원장이 재개발사업을 진두지휘하면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재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성동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이 재개발을 통해 어떻게 변화할지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8월 28일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된 후 약 반년 만인 지난 3월 19일 추진위원회를 승인 받았다. 앞서 지난 2021년 말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당초 우리 구역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가 진행된 곳이다. 벽화마을은 관광객에게는 힐링 공간일 수 있지만, 정작 주민들의 생활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질 못했다.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것만으로는 주거환경이 개선되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벽화마을이라는 이유로 재개발이 막히면서 재산권 행사에도 제약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