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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경제신문 · 2026.07.14

광천동 재개발, 문기정 조합장 재신임 - 한국주택경제신문

광주 서구 광천동 재개발이 문기정 조합장을 재신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철거작업과 사업시행계획변경에 속도를 올려 착공 시점을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광천동 재개발조합(조합장 문기정)은 지난 12일 웨딩그룹위더스 광주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문기정 조합장의 연임이 총 1,756표 중 1,302표의 찬성표와 함께 확정됐다. 아울러 제4호 안건인 ‘공사도급계약 협의안 승인의 건’에서 세부적인 설계안도 확정되면서 추진 동력이 마련됐다. 이번 총회 제4호 안건에서는 조합과 시공자인 현대건설이 협의한 2가지 사업계획을 대상으로 조합원 투표가 진행됐다. 핵심 논점은 적용할 브랜드와 이에 따른 총 공사비 등 사업성 관련 내용이다. 먼저 1안은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적용과 함께 최고 45층 5,015세대를 짓는 계획안이다. 주차대수도 세대당 1.7대까지 확보한다. 2안은 현대건설 측이 별도로 제안하는 브랜드를 바탕으로 일부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공사비 부담을 상대적으로 낮춘 방안이다. 2안이 채택되면 광천동 재개발사업장은 최고 49층 5,005세대 규모로 재탄생하게 된다. 주차대수는 세대당 1.4대 수준이다. 조합 의견을 바탕으로 한 1·2안 비교표에 따르면 1안 하이엔드안의 경우 2025년 4월을 기준으로 총 공사비가 약 2조1,500억원, 3.3㎡당 747만5,000원 수준이다. 평균 일반분...

네이트 · 2026.06.10

[이슈]광주 재개발 '빅3' 현재는…학동·광천·신가 어디까지 왔나 - 네이트

이주와 철거를 마쳤지만, 수년째 공터로 남은 곳이 있는가 하면, 붕괴 참사로 멈춰 섰던 사업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곳도 있다. 광주 주요 재개발 사업장들이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지난 2021년 철거 건물 붕괴 참사 이후 중단됐던 학동4구역은 착공에 들어갔고, 광주 최대 규모 정비사업인 광천동 재개발은 분양가 협의를 마친 뒤 주요 현안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반면 신가 재개발은 이주와 철거를 마친 뒤에도 착공에 들어가지 못한 채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 사업 단계는 다르지만 세 사업장이 마주한 현실은 크게 다르지 않다. 공사비 상승과 분양시장 침체 속에서 사업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가 광주 재개발 시장 전반에 드리워져 있다. 광주 주요 재개발 사업 조감도. 위부터 광천동 재개발, 신가재개발,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각 조합·시공사 제공] 광주 동구 학동 633-3번지 일원 12만6,433㎡ 부지에서 추진 중인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은 2021년 철거 건물 붕괴 참사 이후 장기간 중단됐다가 지난해 12월 24일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2,299세대다. 공사 기간은 41개월로 현재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202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합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협의를 거쳐 올해 10월 일반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