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된 노형동 아파트, 24층 공동주택으로 재건축 확정 - 제주의소리
제주시 노형동 한복판에 위치한 7층 아파트가 24층 공동주택으로 재건축된다. 준공된 지 35년된 세기1차아파트다. 제주도는 11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제주 세기1차아파트 재건축 설계변경 건을 조건부동의로 통과시켰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세기1차아파트는 지난 1991년 준공된 7층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2022년 8월 재건축 조합이 설립되면서 새단장을 준비해왔다. 애초 지상 11층, 지하 3층에 108세대 규모로 재건축이 추진됐지만, 민선 8기 고도제한 완화 정책에 따라 설계 변경에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가 지난해 개정되면서 제주 도심 건축물은 최대 25층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새 설계는 지상 24층, 지하 4층이다. 층수로는 2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세대 규모는 기존 108세대에서 소폭 변경될 전망이다. 신축 건물은 행정시가 추진하는 고도관리계획 재정비가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고도완화 기준이 적용되지만, 세기1차 아파트는 소규모 재건축이라 바로 적용된다는 것이 담당 부서의 설명이다. 결국 세기1차 아파트는 민선 8기 고도제한의 첫 번째 수혜 대상이 될 전망이다. 세기1차아파트 재건축 대지면적(토지 면적)은 3007.9㎡, 건축면적(대지를 덮는 건축물 그림자 면적)은 1096.96㎡, 연면적(각 층 바닥면적의 총합)은 1만4963.21㎡이다. 건폐율(부지에서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3...